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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경제
제조中企 내국인 구인난 92.2%…외국인근로자 없으면 ‘올스톱’
중기중앙회 1225개사 대상 설문 外人 평균 임금 숙식 포함 302.4만원 기업 절반 이상 “체류기간 연장을” 내국인 구인 애로를 호소하는 중소 제조기업 비율이 92.2%에 달하며, 외국인근로자 의존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122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외국인력 고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내국인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은 지난해 91.3%에서 92.2%로 늘었다. 이같은 구인난에 대한 원인은 국내 산업현장에 대한 내국인의 취업기피가 해마다 심해지고 있기 때문. 불가피하게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고 있지만 생산성은 임금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1인당 평균 인건비는 263만 8000원, 숙식비를 포함할 경우 302만 4000원에 달했다. 약 57.7%의 외국인 근로자가 내국인 이상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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