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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경제
윤성덕 제네바 대사 IOM 총회 의장직 수임
윤성덕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대사가 올해부터 내년까지를 임기로 하는 국제이주기구, IOM 총회 의장직을 수임했습니다. 윤 대사는 현지 시간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15차 IOM 이사회에서 총회 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한국이 IOM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총회 의장직을 맡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는 수락 발언을 통해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과 무력 분쟁의 급증으로 이주와 강제피난 문제에 대한 국제 공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수임을 통해 국제 이주 분야에서 한국의 리더십과 글로벌 중추국가 역할이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IOM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내 대규모 피란민 문제에 대응할 목적으로 1951년 출범한 국제기구입니다. 이후로 범위를 넓혀 전 세계의 이주민 위기를 해결하는 기구로서 활동해왔고 2016년부터 유엔 유관 기구로 자리 잡았습니다.[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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