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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흑백요리사 출연 후 매출 3배 늘어…해외서도 찾아와요”
‘식품외식산업전망’ 셰프들이 말하는 K푸드의 미래 ‘만찢남’ 조광효 “방송 이후 손님 연령대 다양해져” ‘이모카세’ 김미령 “외국인 급증…한복 입고 맞이”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흑백요리사 방송 이후) 매장 매출이 이전보다 3배 정도 늘었어요. 원래 오시던 분들의 나이대도 20~30대였는데 이제는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오세요.” 조광효 셰프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식품외식산업전망’에서 열린 ‘셰프들이 말하는 K푸드의 미래’ 대담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만찢남’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조 셰프는 “매장 특성상 술을 드시는 손님들도 있고, 멀리서 오시는 분들도 많다”며 “주방에서 아무리 열심히 해도 홀에서 엉망이면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없기 때문에 홀에서 최대한 서비스를 잘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담에는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도 참석했다. 김 셰프는 “방송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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