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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중기부 “2030년까지 세계 100위권 창업도시 4곳 조성”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세계 100위권 창업 도시 4곳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21일) 대구에서 개최된‘창조경제혁신센터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런 내용이 포함된‘창조경제혁신센터 발전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전국 19개 혁신센터들이 스타트업을 상시·정례적으로 발굴하고, 가능성 있는 기업은 직·간접 투자 등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게 돕기로 했습니다. 혁신센터가 지역별 주요 거점에 위치한 만큼, 센터가 가장 잘 지원할 수 있는 신산업 분야를 지역산업과 연계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기업이 협업 스타트업에 투자하면 모태펀드가 1:1로 매칭 투자하는 ‘밸류업 전용펀드’를 신설하는 등 민간 자본이 스타트업에 유입되는 것을 촉진합니다. 이를 통해 세계 100위권 창업 도시를 2030년까지 4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스타트업생태계연구센터인 ‘스타트업블링크’에 따르면, 글로벌 창업 생태계 100위 안에 드는 한국 도시는 서울(21위) 한 곳뿐이며, 부산(366위)과 대전(429위)·인천(458위)이 500위권에 들어 있습니다.[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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