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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게이츠 사퇴에 美백악관 “법무부, 헌법·법치에 충성해야”
“법무부, 수사에 독립적이어야…특정 정당 충성심도 없어야”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미국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 당선인이 지명한 맷 게이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것을 두고 “법무부는 헌법과 법치에 대한 충성심이 있어야 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게이츠 후보자의 사퇴에 대한 입장에 “대통령 당선인의 결정이나 인선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는 매우 일관된 입장을 갖고 있다”며 “우리는 권력의 이양을 진심으로 존중하길 원한다. 효율적으로 이뤄지길 바라며, 국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달 후면 물러나는 만큼 ‘성비위’로 논란이 된 인사가 물러난 것에 직접적인 논평을 삼가는 모습이었지만, 장-피에르 대변인은 곧바로 ‘뼈 있는’ 반응을 내놓았다. 그는 “우리가 법무부에 대해 얘기할 때 더 넓게 보면, (바이든) 대통령은 법무부가 수사에 관해서는 독립적이어야 한다고 말해왔다”며 “당파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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