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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물건 담았다가 화면을 '콕콕'...4만원가량 상품 절도한 남녀
두 남녀가 결제 취소한 상품까지 모두 가져가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무인 매장에 들어온 두 남녀가 상품들의 바코드를 찍습니다. 잠시 후 여성이 화면을 눌러 취소하지만, 남성은 상품들을 모두 갖고 나가는데요. 강원도 강릉의 한 무인 매장에서 지난 6월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피해 사장의 제보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들은 키오스크에 상품 바코드를 등록했다가 취소한 후 일부 상품만 결제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계산하지 않은 총 4만2천원어치 상품까지 모두 챙겨 나갔는데요. 제보자는 이들을 절도 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상황입니다. 제보자는 〈사건반장〉에 "카드로 일부 상품을 결제한 덕분에 신원은 확인됐지만 경찰 조사에 불응하는 상태라 몇 달째 아무런 진전도 없다"라며 "너무 속상하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취재지원 박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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