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판매대 장악한 ‘이것’…홍삼보다 더 팔린다 [푸드360]
건기식협회, 종합비타민 구매 건수 증가…홍삼은↓ 편의점 비타민 매출 910.5% 급증…홈쇼핑도 인기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홍삼·프로바이오틱스의 인기가 시들한 가운데 비타민류 제품이 조용하게 떠오르고 있다. 26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올해 종합비타민 구매 건수는 1501만4000건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건기식협회가 67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른 예측치다. 종합비타민 구매 건수는 2020년 871만3000건에서 2021년 1061만2000건, 2022년 1189만건, 지난해 1366만8000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단일비타민 역시 2020년 857만1000건에서 올해 1145만7000건으로 늘었다. 판매채널 확대와 이중제형 제품의 인기가 발판이 됐다. 건기식협회는 “종합비타민은 여전히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비중이 크지만, 작년보다 대형할인점이나 약국 등 다양한 채널에서 판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