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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아빠 된 류승범 “내 머리엔 온통 가족…운명 같은 '가족계획'”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정민 크리에이터와 배우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로몬, 이수현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의 배우 류승범이 작품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로 '가족'을 꼽았다. 류승범은 26일 오후 서울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진행된 '가족계획'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에서 가족을 말하는데, 제가 가족이 생기지 않았나. 평소 내 머리에 가족이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작품 작업이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더라. 운명 같은 시간이 될 것 같아서 출연을 선택했다”고 했다. 또한, 류승범은 “배두나 선배, 백윤식 선생님이 출연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류승범은 지난 2020년 6월 10세 연하의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와의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곧 이어 득녀하며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배두나가 특수한 능력을 가진 가족의 해결사 엄마 영수 역으로 변신한다. 배두나를 비롯해 류승범, 백윤식, 로몬, 이수현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허쉬', '슈츠'의 김정민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고, 영화 '보이스'의 김선, 김곡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가족계획'은 오는 29일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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