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유트브 채널 화면 캡처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 카드를 꺼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는 'VLOG 심플하고 바쁘게 사는 요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율희는 "이런저런 악플을 보면서 어느 정도는 공격적인 말을 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도가 심해지고 있어 고소를 하려고 마음먹게 됐다"라면서 "내 행보나 활동이 마음에 안 들 수 있겠지만 인신공격이나 성희롱을 하는 무지성 악플이 있지 않나. 그런 악플들은 선처 없이 법으로 혼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악플 제보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면서 율희는 "혼쭐 내줘야 하지 않겠느냐"라는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1남 2녀의 엄마가 됐다.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아이들의 양육은 최민환이 담당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율희는 전 남편 최민환의 결혼 생활 중 업소 출입을 폭로, 이후엔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 조정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