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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강혜경 "의뢰자는 윤석열 검찰총장"…검찰 수사 목적지 어디로?
[오세훈/서울시장 : 몇 번에 나누어서 3300만원을 보냈다는 보도를 보고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명태균 씨 측에서 나온 수차례에 걸쳐서 무슨 여론조사를 했다는 13번의 미공개 여론조사를 보고 '진짜로 이걸 했나?' '이걸 왜 했나?'] 오늘(26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후원회장 김씨가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에 대해 모르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도, 결과를 받아본 적도 없다는 건데요. 그러나 강혜경 씨의 말은 달랐습니다. [강혜경/공천 개입 의혹 제보자 (어제) : 아 근데, 직접적으로 의뢰를 안 했지만 보고서는 보고가 된 걸로 저는 알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13번 정도의 자체 조사가 있었고, 공표 조사까지 포함을 하면 개수가 더 많은데 우리끼리 보려고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거든요.] 오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사이, 검찰에서는 어제오늘 강혜경 씨 조사가 진행됐습니다. 강씨는 자신이 대선 때 여론조사를 조작한 사실을 인정하고 왔다고 밝혔습니다. 강씨는 여론조사의 의뢰자가 윤석열 총장이라 생각한다 말해왔었는데, 과연 수사의 종착지가 대통령이 될지 주목됩니다. [앵커] 제가 지난주에 9번째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온 강혜경 씨 인터뷰를 했을 때는 "여론조사와 관련된 검찰 수사는 아직은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10번째가 어제였고, 오늘 11번째 소환을 받았습니다. 어제오늘 여론조사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검찰에서 묻고 있다고 하는데… 강혜경 씨는 오늘 창원지검에 출석하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강혜경 "여론 조작했다" 검찰 진술…수사 전망은 명태균 "윤석열이를 올려갖고" 녹취도…수사 향방은 강혜경 "무응답층 대답 조작" 구체적 방법 언급했는데 명태균 '대통령실 채용 청탁' 의혹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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