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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한동훈 침묵에 장예찬 "왜 말을 못해!"…당원게시판 논란 '시끌'
한동훈 대표의 딸 이름으로 올라왔다는 글 내용입니다. 윤 대통령이 벌거벗은 임금님이라는 소문이 돈다, 김건희는 보수 분열의 원흉. 이렇게 대통령 부부에 대해서는 비판 일변도이지만 한 대표에겐 찬양 일색입니다. 두 수 앞을 내다보는 전략과 전술, 역시 한동훈이다. 21세기에 필요한 융합 인재, 킹동훈. 이렇게 올라온 게시글이 152개, 이밖에도 다른 가족의 이름으로 올라온 글까지 합치면 훨씬 더 많습니다. 동명이인일 가능성, 여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한동훈 대표는 언급을 피하고 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어제) : {가족 명의 도용 여부 어떤 입장인지} 그 얘기에 대해서는 제가 이미 말씀드린 거하고 법률위원장이 말씀드린 걸로 갈음하겠습니다. 제가 더 특별히 더 드릴 만한 내용이 아닌 것 같아요.] 논란의 당원게시판 문제, 한 번은 털고 가야 할 것 같은데 그러지 않아서 논란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떠오르는 대사, 바로 이것입니다. "아니라고 왜 말을 못 해!" 이런 명대사가 있었죠. 계속해서 한 대표의 입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앵커] 한동훈 대표의 입에 시선이 모아진다고 했는데, 오늘(20일) 질문은 있었고 이런 답이 돌아왔습니다. 보시죠. '당원 게시판 논란'에 침묵하는 한동훈, 왜 '당원 게시판 논란' 한동훈…해명 없이 소극적 대응? 장예찬 "당원 게시판 논란 글, 포털에도"…현실성은 '당원 게시판 내용' 보도로 여론 형성됐단 지적엔? '당원 게시판' 논란 사실이라면…한동훈 리더십 타격? 친한계 "비방글 썼대도 무슨 문제"…달라진 대응 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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