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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국제 AI 안전연구소 네트워크’ 출범…한국 참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지 시각 그제부터 이틀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 AI 안전연구소 네트워크’ 행사에 참석해 국제 네크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AI 안전연구소 설립과 안전한 AI를 위한 글로벌 협력 후속조치는 올해 5월 국내에서 개최된 ‘AI 서울 정상회의’의 핵심 결과물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주최국 미국을 포함해 한국과 영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등 10개 나라 AI 안전연구소와 AI 안전 분야 기술전문가 등이 참석해 ‘국제 AI 안전연구소 네트워크’ 출범을 선언하고, 네트워크 미션과 운영 체계를 논의했습니다. 또, AI 안전 연구·테스팅·지침에 대한 기술적 논의도 진행했습니다. 특히, 한국 대표단은 현장에서 ‘딥페이크 탐지 및 생성억제 기술 연구(우사이먼성일 성균관대 교수)’, ‘AI 위험평가 및 검증체계(곽준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AI 신뢰성 정책팀장)’ 등 AI 안전 관련 국내 주요 연구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차원의 연구주제를 도출하고, 주요국 AI 안전연구소와 연구협력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AI 안전 글로벌 연대는 우리 정부가 주도해 정립했던 서울 선언의 핵심의제였다”며 “AI 안전연구소에서 연구를 본격 수행하고 국제 AI 안전연구소 네트워크에도 적극 참여해 글로벌 차원의 AI 안전 기술·규범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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