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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무서운 트럼프? ‘절친’ 모디만은 웃는다…印 투자 주목할 이유는 [신동윤의 투자,지정학]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내 정부(트럼프 2기 행정부)에선 인도는 물론, 나의 ‘좋은 친구’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위대한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입니다.” “‘내 친구’ 도널드 트럼프, (대선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인도와 미국의 포괄적인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우리의 협력을 재개하길 고대합니다.” 과거 끈끈한 ‘브로맨스’ 관계를 과시했던 두 정상이 국제 외교무대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4년 만에 재집권에 성공한 재선 미국 대통령으로서, 모디 총리는 3선 연임에 성공한 총리로서 다시 마주하게 되는 것이죠. 실제로 이번 대선 후 모디 총리는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 승리 후 처음 통화한 3인 안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미국에 인도가 갖고 있는 전략적 중요성을 넘어서 양 정상 간의 인간적인 친밀감이 이 같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친구’ 사이 먼저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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