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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번쩍’ 눈앞에 ‘강철비’ 작렬…우크라, 또 에이태큼스 공격 ​[지금뉴스]
어두운 밤, 하얀 연기가 하늘을 가로지릅니다.다음 순간, 정체 모를 파편들이 번쩍거리며 우수수 쏟아집니다.갑작스러운 상황에 아비규환이 펼쳐집니다.우크라이나가 에이태큼스로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인근 칼리노 공군기지를 강타했다면서 미국 잡지 포브스가 공개한 영상입니다.영국 BBC도 해당 공격 사실을 보도했습니다.폭격음이 들리고, 마찬가지로 연기와 함께 섬광이 번쩍거립니다. 우크라이나 텔레그램 채널 사이버보로스노도 같은 공격으로 보이는 또 다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300킬로미터 밖의 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큼스는 하늘에서 비처럼 집속탄이 쏟아진다고 해서 '강철비'라고 불립니다.지난 19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에이태큼스 6발을 발사한 이후 두 번째 타격입니다. 러시아 독립 언론기관을 표방한 아스트라는 우크라이나가 현지 시각 24일 에이태큼스 7발과 드론 12대로 쿠르스크를 공격해 적어도 미사일 한 발은 공군기지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러시아 국방부도 우크라이나가 발사한 탄도미사일 8기 등을 격추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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