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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감협의회 100회 총회, ‘유보통합’ 의견 모은다
유보통합 관련 전국 교육청 의견 모은다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제10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 총회가 21일 개최된다. 이번 총회를 통해 협의회는 유보통합에 대한 전국 교육청 의견을 모은다. 이날 협의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총회를 연다. 2008년 처음 시작한 총회가 100회를 맞아,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교육의제 토의 과제로 유보통합 현안에 대한 토론과 법률개정 건의, 제도 개선 제안 등 6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날 심의된 안건을 교육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에 적극 제안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교육자치는 지역의 교육주체들이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오늘은 특히, 유보통합에 대한 현안을 토론하는 과정에서 시도교육청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며 지혜로운 방안을 도출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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