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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24개·전남편 사망?’ 김병만 전처 입 열었다...“생활비 300만원, 알뜰하게 살았다”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개그맨 김병만의 전처 A씨가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김병만 몰래 생명보험 24개에 가입했다는 의혹과 전 남편이 모두 사망했다는 루머 등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A씨는 21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와 인터뷰에서 “저는 삼혼이 아닌 재혼이고, 전 남편은 살아있다”며 “생명보험 24개 기사 나오면서 ‘제2의 이은혜’라는 악플까지 있던데 전 안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말 알뜰하게 살았다”며 “딸의 학원비를 포함한 제 한 달 생활비는 평균 300만원 선이었다”고 말했다. 또 “모두 김병만 명의 카드를 썼으니 김병만 측도 사용 내역을 갖고 있다”며 “제가 결혼 생활 10년 동안 30억원을 썼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어떻게 30억원이라는 돈이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A씨는 자신에게 재산 관리를 일임했다는 김병만 측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특히 김병만이 자신 몰래 축적한 재산이 수십억원에 달했지만 이혼 소송 직전까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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