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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독점 발목 잡힌 구글·아마존 넘고 전세계 시총 5위까지? [투자360]
비트코인 시총 2조달러 육박 알파벳·아마존 이어 시총 7위 일주일 새 시총 격차 14%p 감소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비트코인이 미국 빅테크 기업 알파벳(구글)․아마존의 시가총액 규모를 바짝 쫓고 있다. ‘트럼프 랠리’에 힘입어 전 세계 자산 시총 규모 10위권에 진입한 뒤 2조 달러에 육박했다. 24일 자산정보 플랫폼 인피니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총은 22일 오후3시 30분 기준 1조9560억달러로 집계됐다. 사우디 아람코(1조8050억달러․8위)와 은(1조7480억달러․9위)을 제치고 전 세계 시총 규모 7위를 차지했다. 비트코인은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시총 규모 10위권에 진입했다. 지난 12일 10위를 기록한 뒤 사상 처음으로 9만9000달러를 돌파하면서 3계단 오른 것이다. 비트코인은 알파벳(6위)과 아마존(5위) 다음으로 몸집이 큰 자산이 됐다. 알파벳과 아마존 시총은 같은 시간 기준 각각 2조600억달러, 2조850억달러다. 비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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