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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록콜록” 추워지면 불티나게 팔린다…HK이노엔 신바람 예고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겨울철만 되면 크게 주목받는 약이 있다.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다. 겨울철 높은 판매량을 올리는 대표 의약품이다. 이에 타미플루 국내 유통을 맡은 HK이노엔의 매출도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HK이노엔은 이번 타미플루 유통으로 올해 매출 1조 클럽 입성을 기대하고 있다. HK이노엔은 최근 한국로슈와 인플루엔자(독감) 치료제 ‘타미플루’의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HK이노엔은 지난 14일부터 타미플루의 국내 유통을 시작했다. 타미플루는 대표적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글로벌 제약사 로슈가 개발했다. 타미플루는 인플루엔자 A형, B형 바이러스 방출을 억제해 감염을 치료한다. 생후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소아와 성인 모두 복용 가능해 전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감기와 달리 노인, 영유아, 만성질환자, 임산부 등에서 합병증을 발생시키거나 기저질환의 악화로 입원치료까지 해야 한다. 일부는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인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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