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번째 장외집회에 국민의힘 “민심 떠날 것”…이재명 추가 고발도[이런정치]
서범수, 野 주도 경찰 예산 삭감 두고 “민노총 환심사기 위한 것” 이재명 위증교사 1심 이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고발 예정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의 비판 수위도 강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거듭된 장외집회를 비판하며 정쟁을 멈추고 예산국회에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지난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 대한 민주당의 일방적 예산 삭감을 지적하며 “예산은 국민의 혈세다. 국민들께서 민주당에게 국가기구를 마비시키고 정부의 손발을 묶고 이 대표와 민주당의 범죄를 방어하기 위해 낸 혈세가 아니다”라고 했다. 김 의장은 “민주당은 주중에는 국회를 정쟁의 장소로 만들고 주말에는 아스팔트로 나가 파란 옷을 벗은 위장집회를 열겠다고 한다”며 “일반 시민들의 집회 참여가 저조하니 다른 야당들을 끌어들이고 민주당 당원들도 일반 시민으로 위장해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