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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 음주·마약운전 일제 단속…26건 적발
경기남부경찰청이 어제(22일) 음주·마약 운전 단속을 벌인 결과 음주 운전 2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어젯밤 9시부터 11시까지 두 시간 동안 관내 유흥가 주변 등 46곳에서 음주와 마약 운전 단속을 실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단속 결과 음주 운전으로 인한 면허 취소 (0.08% 이상) 대상자는 10명, 면허 정지 (0.03% 이상) 대상자는 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마약 운전자는 적발되지 않았습니다. 한 60대 운전자는 어젯밤 10시 20쯤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인근에서 안양시 만안구 석수IC 부근까지 혈중알코올농도 0.113%의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약 14km 운전하다가 적발됐습니다. 또 다른 50대 운전자는 어젯밤 9시쯤 화성시 봉담읍 수원대학교 앞에서부터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저수지 앞까지 혈중알코올농도 0.155%의 술에 취한 상태로 화물차를 약 2km 운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 음주 운전과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마약 운전 특별단속 기간을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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