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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실적 냈는데” 희비 갈린 연임 레이스…5대 은행장 임기 만료
5대 시중은행장 올해 임기 만료…연임 가능성에 촉각 ELS 사태부터 각종 금융사고…내부통제 이슈가 ‘중점’ 신한·하나은행장은 연임 유력…우리은행장은 연임 불발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올해도 ‘역대급 실적’을 이끈 주요 시중은행 행장들의 임기 만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호실적’과는 무관하게 이들의 연임 가능성은 크게 엇갈리고 있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부터 각종 금융사고까지 굵직한 이슈들이 임기 연장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뚜렷한 부정적 이슈가 없는 신한·하나은행장 등의 경우 무난한 연임을 점치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러나 전임 회장 부당대출 사건에 휘말린 우리은행장의 연임 도전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관측된다.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발’ 유력…농협은행장도 위태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은행장 임기는 오는 12월 31일에 종료된다. 지난해 연임해 두 번째 임기를 맞은 이재근 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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