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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올인’ 전폭 지지 받는 머스크…미중 사이 중재할 ‘키맨’ 될까
트럼프와 밀착관계 ‘퍼스트 버디’ 테슬라, 주요 사업에 中과 협력 필수 [헤럴드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1등 공신으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2기’ 미중 관계를 중재할 ‘키맨’ 역할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2일(현지시간) 머스크가 미중 양국 최고 권력자들과 정치·사업 양면에서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점에 주목하면서 다가올 양국 관세협상에서 머스크가 중국 내 테슬라의 이익을 지키고자 할 것이며, 나아가 무역전쟁을 일부 완화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웨드부시증권의 테크 담당 수석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머스크의 트럼프 새 행정부 참여가 “루비오와 다른 사람들의 매파적 태도를 일부 상쇄한다”며 “관세와 관련해서도 테슬라와 중국을 고려한 인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도 머스크가 중국에서 얻어야 할 것들이 아직 많다면서 중국이 보다 유화적인 접근방식을 택하도록 트럼프를 설득하는 데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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