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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종부세 54.8만명에 5조원...주택분 작년보다 늘었다
주택 종부세 납부자 46만명...119.5만명이던 2022년보다 60%이상 감소 주택 종부세액 1.6조 작년보다 상승 “신규 주택공급과 공시가격 상승 효과”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올해 주택 종합부동산세 납부자가 지난 2022년보다 60%이상 감소했지만, 신규 주택공급과 공시가격 상승 효과로 주택분 종부세액은 1조6000억원으로 작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과 토지분을 합한 전체 종부세 대상은 54만8000명으로 5조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세액은 145만3000원 가량이었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올해 종부세는 54만8000명에게 5조원 고지됐다고 밝혔다. 주택분 종부세 과세인원은 46만명이며 세액은 1조6000억원이다. 기재부는 “종합부동산세 과세인원과 세액은 2022년 대비 대폭 감소해 2022년 종합부동산세제 정상화 조치의 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종부세 고지분을 작년과 비교하면 올해 과세인원은 4만8000명(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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