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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 1년차 어쏘 변호사 된다‥'서초동' 출연 확정
문가영,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문가영이 어쏘 변호사들의 치열한 성장 스토리를 담은 tvN 새 드라마 '서초동'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직장인 어쏘(로펌에 채용된 소속 변호사, associate lawyer의 줄임말) 변호사들의 유쾌하고 뜨거운 청춘극이다. 실제 변호사가 쓴 현실에 발 디딘 변호사들의 이야기로, 우리 삶 가까이에서 일어날 법한 일을 다루는 어쏘 변호사들의 리얼한 성장 스토리가 펼쳐진다. 극 중 문가영은 로펌 회사에서 수습을 막 마친 1년 차 신입 변호사 강희지 역을 맡는다. 모자라든 넘치든 스스로에 대한 당당함과 솔직 담백함이 매력인 확신의 외향인 희지는 구김살 없는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을 모두 무장해제 시킨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싶다는 결심으로 예술가의 꿈을 접고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된 강희지. 법적인 것뿐만 아니라 의뢰인의 마음까지 만지는 변호인을 꿈꾸며 의욕과 열정이 넘치는 좌충우돌 신입 어쏘 변호사의 성장기를 보여준다. 문가영은 전작 '사랑의 이해',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여신강림' 등에서 현실 밀착형 연기로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서초동'의 강희지를 통해 직장인 변호사들의 리얼한 삶을 보여줄 문가영의 연기 스펙트럼과 당차고 활기찬 에너지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연출은 드라마 '카이로스', '아다마스', 'W'를 통해 박승우 감독이 소화한다. 극본은 이승현 작가가 쓴다. 현직 변호사로 치열한 어쏘 변호사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대본을 집필했다. 배우 이종석이 9년 차 어쏘 변호사 안주형 역으로 낙점됐다. 문가영은 현재 차기작인 tvN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촬영에 한창이다. 이어 '서초동'까지 출연을 확정하며 2025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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