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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최초 개봉 '위키드' 1위 신바람…1000만 '알라딘' 오프닝 넘었다
뮤지컬 실사 영화 흥행의 새 지평을 열 기세다. 영화 '위키드'가 전 세계 최초 개봉한 대한민국에서 개봉 첫 날 8만4930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8만6186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 출발을 알렸다. 특히 '위키드'는 뮤지컬 장르로 1000만 대기록을 세운 '알라딘(2019) 오프닝 스코어 7만2736명을 훌쩍 뛰어 넘는 것은 물론, 애니메이션 '모아나' 첫 날 관객수 8만4797명도 앞서 향후 흥행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위키드'는 CGV골든에그지수 94%, 롯데시네마 9.3, 메가박스 9.1 등 극장 3사 멀티플렉스에서 높은 평점을 찍어 실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확인 시켰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92%, 팝콘 지수는 무려 99%로 국내외 신드롬을 예고했다. 오리지널 버전과 한국 캐스트 버전의 고른 인기와 함께 IMAX, 스크린X, 4DX, 돌비 등 전 포맷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한 '위키드'가 잠시 주춤했던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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