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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우크라戰 최전선’ 러 쿠르스크州 전 지역 여행금지 발령
22일 00시부로 발효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정부는 22일 0시부로 러시아·북한군과 우크라이나군의 전투가 본격화되는 러시아 쿠르스크주(州)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접경 러시아 5개 지역(로스토프·벨고로드·보로네시·쿠르스크·브랸스크 주)의 일부 구간(국경에서 30km)에 대해서만 여행경보 4단계가 발령됐지만, 이번 조정으로 쿠르크스주 전역이 여행금지 지역이 됐다. 외교부는 “이번 조정을 통해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러시아 쿠르스크주 여행을 계획하셨던 국민께서는 취소해 주시기 바란다”며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러시아 내 4단계 지역은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인 쿠르스크주 전체 및 로스토프·벨고로드·보로네시·브랸스크 지역 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30km 구간이다. 3단계는 북카프카즈 지역(체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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