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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어린이, 자매도시 일본 돗토리현 야즈정 답방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군과 횡성교육지원청이 마련한 어린이 스포츠 교류단이 일본 돗토리현 야즈정 방문길에 올랐다. 22일 횡성군에 따르면 교육청 인솔자와 초등학생 10명은 이날 4박5일 일정으로 자매도시 일본 돗도리현 야즈정을 방문, 현지 어린이들과 스포츠 교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방문 행사는 지난 8월 횡성군에서 개최된 한일 어린이 스포츠 및 문화교류 행사에 대한 답방으로 참가자들은 이웃 나라의 문화와 생활 환경을 접하며 협력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스포츠 교류 행사를 야즈정에서 펼치며 일본 어린이들과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방문 이튿날인 23일에는 요리 만들기, 코난 박물관, 컬링 등 스포츠 체험, 모래 미술관 견학 등 일정을 소화하고 24~25일에는 와카사 철도 체험, 해유관을 견학하며 현지 어린이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으로 견문을 넓힌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야즈정 방문은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도시 간 우 호협력관계 확립과 다양한 분야의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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