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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4일 사도광산 추도식에 일본 외무성 정무관 참석“

외교부가 오는 24일 일본 니가타현 사도섬에서 열리는 사도광산 노동자 추도식에 일본 외무성의 정무관이 참석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쿠이나 아키코 외무성 정무관 (일본 자민당 홈페이지) 외교부 당국자는 "추도식에 이쿠이나 아키코 일본 외무성 정무관이 참석하는 것으로 일본 측이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무관은 일본 중앙부처의 차관급 당국자입니다. 우리 정부는 그동안 일본 측에 정무관급 이상의 고위 공무원이 추도식에 참석할 것을 요구해왔습니다. 앞서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 실행위원회는 '사도광산 추도식'을 24일 사도섬 서쪽에 있는 사도시 아이카와개발종합센터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20일 공식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