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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1 반전에도…앵콜 부르는 '위키드' 6일째 1위 '70만 돌파'
개봉 첫 주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 분위기를 2주 차에도 이어갈 전망이다. 영화 '위키드'가 전 세계 최초 개봉한 대한민국에서 6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키드'는 25일까지 누적관객수 70만5169명을 기록했다. 유명 뮤지컬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일찍이 관심을 모은 '위키드'는 포스터 어디에도 표기돼 있지는 않지만 러닝타임 160분에 담아낸 '파트1'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에 관객들은 '파트1인 줄 몰랐다' '파트2 언제 볼 수 있나' '인터미션이 무려 1년'이라며 답답한 마음을 내비치면서도 '위키드'가 선사하는 감동에 푹 빠져 작품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특히 IMAX, 스크린X, 4DX, 돌비 등 전 포맷을 비롯해 오리지널 및 한국 캐스트 버전 등 '위키드'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선택 포인트는 벌써부터 N차 관람을 부르고 있는 상황. 실제 상영 후 관객들은 '커튼콜 박수와 앵콜을 외치고 싶다'는 반응도 내비쳐 높은 호평 지수와 흥행 파워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하게 만든다.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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