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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의식이 없어요”…사이렌 울리며 달린 경찰
지난 10월 13일 오후, 경기 수원의 한 파출소로 축 늘어진 남자아이를 안은 부모가 뛰어 들어옵니다."아이가 숨을 안 쉰다"는 부모의 말에 수원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인 이종한 경장과 김태영 경사는 즉시 아이와 엄마를 순찰차에 태우고 병원으로 달렸습니다.병원까지의 거리는 3.3km로 원래는 10분이 걸렸지만, 경찰차가 사이렌을 켜고 전속력으로 달린 덕분에 3분 만에 병원 응급실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돌발성 발진 증상으로 고열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던 아이는 '골든 타임' 안에 응급치료를 받은 덕에 무사히 건강을 회복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영상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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