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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럭비', '흑백요리사' 이어 넷플릭스 예능 흥행 계속될까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넷플릭스(Netflix)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가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10일 공개되는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는 승리의 영광을 위해 온 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이다. '최강야구', '강철부대', '도시어부'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장시원 PD와 '피지컬: 100',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등을 통해 K-서바이벌 예능의 저력을 보여준 넷플릭스가 만났다는 점에서 기대를 받고 있다. 그동안 팬들 뿐만 아니라 그 분야에 잘 몰랐던 시청자들도 푹 빠지게 만들었던 장시원 PD가 럭비라는 스포츠의 진면목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궁금해진다. 넷플릭스가 새 서바이벌 예능 종목으로 럭비를 선택한 것 역시 흥미를 높인다. 럭비 불모지인 대한민국 럭비 선수들이 펼치는 치열하고 처절한 승부와 열악한 환경에도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의 진심과 뜨거운 열정을 담아 시원한 도파민은 물론 뭉클한 감동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는 대한민국 최강의 럭비 팀을 가리기 위해 7개 팀이 격돌하는 한 달여 간의 여정을 담는다. 팀 전체가 국가대표 출신인 명실상부 한국 럭비 최강팀 한국전력공사부터 '코리아 슈퍼럭비리그' 2연패의 위엄을 달성한 현대글로비스, 파워 럭비의 근본 포스코이앤씨, 럭비계 돌풍을 일으킨 다크호스 OK 읏맨 럭비단, 수사불패 불사조 정신의 국군체육부대, 그리고 대학리그 최상위 포식자 고려대학교와 80년 전통의 럭비 강호 연세대학교까지 출전해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승부를 벌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정용검 아나운서와 '국내 유일 럭비 국제 심판' 서인수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아 눈을 뗄 수 없는 럭비 경기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윤도현이 음악감독으로 함께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는 12월 1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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