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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강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컨설팅 실시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북부지방산림청이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을 공유하고 방제전략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19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청내에서 서울특별시, 경기도, 강원특별자치도 및 32개 시군 등 36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와 산림기술사협회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각 지역별 방제전략을 함께 공유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타당성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관할구역간 경계지역에서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연접기관의 방제전략을 함께 검토하고 한정된 예산과 인력을 최대한 전략적으로 운용하기로 했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지역별 전략적 대응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고 청정지역으로 환원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라면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장에서 사업 추진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하게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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