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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크라운 이어 해태도 ‘물류 강화’…K-스낵 보폭 넓힌다 [언박싱]
해태제과, 아산공장 물류창고 증축 258억원 투자 수도권·평택항 가까워…국내·외 물류 효율성 제고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해태제과가 아산공장 물류창고 증축에 나선다. 충남 아산을 거점으로 국내·외 물류망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는 물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물류창고 투자에 258억원을 투입한다. 현재 약 52억원 규모의 투자를 마쳤다. 중부권 거점인 아산공장은 수도권과 인접해 물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평택항 인근에 자리 잡아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할 수 있다. 공장이 있는 아산 제2테크노밸리에서 평택항까지는 직선거리로 약 20㎞, 차로 30분 거리다. 아산은 크라운해태가 물류 거점으로 점찍은 지역이다. 앞서 크라운제과도 36년 만에 아산에 스낵공장을 세우고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 노후화로 매각한 기존 아산공장을 대체하는 신공장은 기존보다 2배 이상 커졌다. 향후 신규 생산라인 확장도 예상된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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