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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무보, 올해 중견기업 지원실적 38조 육박 ‘역대 최대’
올해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의 중견기업 지원 실적액이 38조원을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역대 최대 지원 실적이다. 21일 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올해 1~ 10월 중견기업에 대한 무역보험(보증) 지원 실적은 31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금액이다. 이로써 올해 전체 중견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지원액은 역대 최대인 37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견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 중 1.3%에 불과하지만 매출은 약 960조원으로 전체의 14%, 수출은 약 1200억달러로 18%를 차지하는 우리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무역보험공사는 올해 초 ‘중견기업지원전략TF’를 발족, 이를 기반으로 지난 7월 전담 부서인 ‘중견기업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보증·보험 한도 확대, 컨설팅 등 중견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중견기업이 수출이행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지원하는 선적전 보증한도를 최대 200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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