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남자가 브라이튼 중심에서 강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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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4일 09시 46분
KBS
[앵커] 중국 저장성에는 특별한 로봇 경찰이 등장해 구석구석 순찰을 돌고 있습니다. [리포트] 원저우의 도심 번화가. 커다란 쇠공 모양의 로봇이 인파를 헤치고 경찰과 함께 순찰 임무를 수행 중입니다. 무게가 160kg이나 나가지만 최고 시속 35킬로미터로 민첩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동그란 로봇 경찰의 등장에 시민들은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를 눌러댑니다. [가오쥔/시민 : "첨단 로봇이 경찰과 함께 순찰해 주니 더욱 안전한 느낌입니다."] 이 로봇 경찰은 자율주행 기능이 장착돼 있고 구형이라 이동이 유연해 사각지대 없는 순찰이 가능합니다. 체포 대상을 만나면 그물총을 쏴 용의자를 꼼짝 못 하게 만들 수 있고 몽둥이로 두들겨 맞아도 끄떡없습니다. [황수펑/저장성 특수경찰 : "대치 상황에서 직접 타격해도 능력을 상실하지 않고, 극한 환경이나 많은 사람들 사이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습니다."] 구형 로봇 경찰을 개발한 저장대 연구팀은 구형으로 인해 생기는 흔들림으로 외부 환경을 감지하지 못하고 경로를 정확하게 제어하기 힘든 문제를 6년에 걸쳐 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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