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빠가 히트 앤 런으로 살해 된 후 맨송
·BBC
2024년 12월 24일 10시 28분
KBS
[앵커] 연말 극장가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하얼빈'이 오늘 개봉합니다. 안 의사의 이야기는 여러 차례, 다양한 형태로 다뤄져 왔던 만큼, 이번 영화는 어떤 차별점을 가졌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뮤지컬 '영웅' : "장부가 세상에 태어나 큰 뜻을 품었으니…."] 우리 역사에서 민족 독립과 저항의 상징인 안중근 의사, 뮤지컬 등 다른 작품들에서는 주로 안 의사의 영웅적 모습에 초점을 맞췄습니다.["(하얼빈에서 해치웁시다!) 할 수 있겠소?"]["저도 하얼빈으로 가겠습니다."] 그러나 이번 영화에서는 독립투사 안중근의 모습은 물론 인간적 모습도 담으려 애씁니다. 관객들에게 익숙한 영웅 안중근과의 과감한 이별을 택한 셈입니다.["(내 결정이 틀렸다고 생각하오?) 동지들의 목숨을 가벼이 여기지 마시오."] 특히 판단 착오가 불러온 뼈아픈 패배로 동지들을 잃었다는 자책감 안에는 안 의사의 인간적 연약함이 담겨 있습니다. [현빈/안중근 역 : "한 인간으로서, 인간관계에 대한 어떤 갈등과 고뇌와 고민과 그리고 본인의 어떤 선택과 결정에 가지고 있는 무게감과 책임감들…."] 안 의사와 함께 가시밭길을 걸었던 이름 없는 독립 투사들의 모습도 중요한 관전 요소입니다. [전여빈/공부인 역 : "영웅이나, 위인으로서 알고 있지는 않지만, 분명히 그들의 힘이 존재했다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사실이었잖아요. 그래서 그런 마음을 담아서…."] 여기에 그래픽 도움 없이 실사로 담아낸 압도적인 볼거리와 함께, 감정의 완급을 조절하며 신파에 기대지 않았던 점 역시 눈여겨볼 만합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촬영기자:김진환/영상편집:차정남/그래픽:김성일/화면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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