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 신규 입주 시장 공략...이번엔 '이문 래미안라그란데'
[파이낸셜뉴스]
신세계까사가 신규 입주 특수 열기를 이어간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까사는 내년 서울 신규 입주 시장의 포문을 여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 래미안라그란데' 공략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하반기 서울 지역 최대 신규 입주 단지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강동올림픽파크포레온' 특수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강동올림픽파크포레온 특별 프로모션 연계 핵심 매장 3개점의 9~10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올랐다.
이문 래미안라그란데는 해당 지역 재개발 1만 세대 중 입주 첫 스타트를 끊게 되는 약 3000 세대 대단지로 내년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지난해 분양 당시 특별공급 청약접수에만 1만여 명, 1순위 청약에는 무려 3만7000여 명이 몰려 부동산과 가구 시장의 새로운 기대주로 각광받고 있다.
신세계까사는 이를 공략하기 위해 먼저 22일부터 3일간 학여울역 'SETEC'에서진행되는 입주박람회에 참여한다.
이사 필수 가구로 꼽히는 붙박이장과 까사미아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의 신제품(캄포 리클라이너, 캄포 비스포크 등)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 까사미아 인기 식탁 시리즈 중 하나인 '파스토'와 리클라이너 소파 '벨로니'를 박람회 특별 상품으로 제안, 각각 20%, 10% 할인가에 선보인다.
입주박람회에서만 선보이는 구매 및 사은혜택도 마련했다. 박람회 현장에 방문해 구매 계약 또는 결제 진행 고객들에게는 10% 할인과 더불어 구매 금액별 신세계상품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박람회가 끝나면 12월부터는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문점'에 특별 팝업을 열고 내년 1월까지 운영한다.
특별 팝업에서는 붙박이장과 식탁, 소파 등 까사미아 인기 상품을 다양하게 전시한다. '캄포' 소파를 비롯해 '포멜로' 식탁, 시스템장 '뉴뮤제오' 등 카테고리별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강동 대단지 입주 마케팅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추세를 이어 이문 래미안라그란데의 인테리어 수요를 적극 끌어당기고자 한다"며 "입주박람회와 특별 팝업 외에도 강북 지역에 위치한 까사미아 매장을 마케팅 거점으로 적극 활용하며 고객 접점을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