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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최강야구' 감탄 유발 호수비 퍼레이드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와 연천 미라클이 감정 기복을 유발하는 한 편의 야구 드라마를 만든다. 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8회에서는 박진감이 최고조에 다다른 최강 몬스터즈와 연천 미라클의 경기 후반부가 펼쳐진다. 이날 몬스터즈는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강해진 연천 미라클의 전력에 당황한다. 연천 미라클 투수들의 안정적인 피칭은 물론, 타선의 호쾌한 스윙도 경기 흐름을 시시각각으로 바꾼다. 특히 양 팀 불펜 투수진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벤치의 두뇌 싸움도 치열해진다. 선수 교체와 포지션 변경, 지명 타자 기용까지 이루어지며 경기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역대급 혈전으로 치닫기 시작한다. 이 치열한 경기 속에서 식을 줄 모르는 연천 미라클의 타격감과 주루 플레이가 몬스터즈 덕아웃을 긴장시킨다. 프로 유경험자를 보유한 연천 미라클은 짧은 안타에도 전력질주로 출루에 성공, 승리를 향한 간절함을 온몸으로 보여준다. 연천 미라클의 플레이를 지켜본 몬스터즈 선수들 역시 감탄하며 상대 팀에 대한 리스펙트를 드러낸다. 정근우는 “야구 진짜 잘한다. 저런 선수를 몬스터즈로 데려와야 한다”고 감탄했고, 덕아웃에서는 “왜 프로에서 이런 선수를 안 쓰지?”라며 의문을 표한다. 몬스터즈 선수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은 연천 미라클의 주인공이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처럼 연천 미라클의 기세가 치솟는 가운데 몬스터즈의 중견수 이택근은 눈부신 호수비로 투수진을 든든히 지원한다. 빠른 판단력과 순발력으로 결정적인 아웃 카운트를 만들어 내는 이택근의 활약에 고척돔을 채운 관중들마저 열광한다. 그의 호수비가 몬스터즈의 승리를 향한 꽃길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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