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컵 대신 반일병  > [기자] 지금 우리 정부가 사도 광산 추도식에 불참한 것을 놓고 지금 일본 측에서 적반하장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죠. 극우 성향의 산케이 신문도 이런 보도를 했습니다. "한국의 반일병에 기가 막힌다, 어이가 없다" 이런 제목의 사설을 내놓고요. 첫 문장부터 "한국의 반일병은 지긋지긋하다 진절머리 난다" 이런 식의 무례한 표현을 썼습니다. [앵커] 우리야말로 지긋지긋한 것 아닌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일본의 입장은 이런 것이죠. 이쿠이나 정무관이 야스쿠니에 참배를 했다는 이유, 이 잘못된 보도 때문에 우리 정부가 불참했다면서 마치 우리 정부의 잘못이다, 이런 태도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