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오마이뉴스
“독도 우리 영토 맞다”고 했는데…통일부 장관 발언 왜곡 유튜버 기소
김영호 통일부장관의 인사청문회 당시 발언을 왜곡해 편집한 유튜버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송준구)는 명예훼손 혐의로 유튜버 A 씨를 그제(18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7월 21일 김영호 장관의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독도는 우리 영토입니까”라는 국회의원 질문에 김 장관이 “우리 영토 맞습니다”라고 답했음에도, 이를 “그것은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라고 말한 것처럼 왜곡 편집해 영상을 게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 6달 동안 유튜브와 틱톡 채널에서 조회수 100만 회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영상에는 김 장관에 대한 악의적 댓글도 다수 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해당 영상을 이용해 후원금도 모집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올인원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