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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대체불가' 투어스, '전참시' 접수한 '청량돌'의 매력
'전참시'에 뜬 투어스, 대체불가 매력이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23회에서는 '첫만남' 신드롬을 일으킨 청량돌 투어스와 신기루를 위한 9XL 스케일의 생일 파티를 개최한 구라걸즈 이국주와 풍자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다. 먼저 '2024년 최고 신인' 투어스의 개성 가득한 숙소가 방송에서 첫 공개됐다. 2인 1실로 방을 쓰고 있다는 이들은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깔끔한 방부터 관리템들 가득한 방까지, 같은 공간임에도 각기 다른 느낌으로 꾸며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조성제 매니저의 주도 아래 한자리에 모인 투어스는 MBTI가 전원 I(내향형)라는 점이 무색할 정도로 수다 모드를 가동, 아침 메뉴 선정을 위해 치열한 논쟁을 펼쳤다. 또한, 이들은 자신이 먹은 음식들은 스스로 치워야 하는 공용 수칙을 어긴 범인 색출에 나섰다. 스튜디오에 있던 참견인들 역시 범인을 추적하기도. 다 같이 뭉치면 극 E(외향형) 성향이 드러나는 투어스의 소란스러운 숙소 생활이 미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데뷔 10개월 차 신인 아이돌 투어스의 대학 축제 스케줄 과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지방 스케줄을 갈 때면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는 이들은 축제 멘트 사전 체크에 나서는가 하면 물 마시는 순서까지 완벽 숙지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투어스는 이동하는 버스 내에서도 오디오가 끊이지 않는 '장꾸력' 가득한 면모로 웃음을 안겼다. 대학 축제 장소에 도착한 투어스는 무대에 오르기 전, 본인들만의 스트레칭 루틴으로 몸을 풀기 시작했다. 텐션을 끌어올린 투어스는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로 청량미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을 꽉 채웠다. 무한 연습 끝에 준비한 무대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투어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잇몸을 만개하게 했다. 다음으로 오랜만에 집합한 구라걸즈 신기루, 이국주, 풍자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국주와 풍자가 '루루공주' 신기루의 생일을 기념해 생일 파티를 개최하기로 한 것. 생일의 주인공 신기루가 오기 전, 이국주의 집에서 먼저 모인 두 사람은 그녀의 생일상 준비는 뒷전이고 각자 들고 온 제철 꽃게와 꼬막을 넣어 만든 해물라면을 폭풍 흡입해 폭소를 유발했다. 잠시 후 신기루가 등장했고 구라걸즈는 생일을 축하하는 대형 현수막을 거는가 하면 인싸템인 공주 놀이 세트를 신기루에게 착용시키며 이벤트에 박차를 가했다. 이들은 9XL 스케일 생일 파티답게 롤케이크로 직접 대형 케이크를 만들고, 수많은 촛불을 꽂아 토치로 한 번에 불을 붙이는 등 넘사벽 파티 진행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신기루를 위한 상수리 매니저의 깜짝 이벤트도 공개됐다. 상수리 매니저가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MZ 셰프 '평가절하' 박정현 셰프를 섭외한 것. 미모와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그의 등장에 구라걸즈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신기루는 피자 도우로 만든 핫도그와 햄버거 등 '평가절하'가 준비한 맞춤형 생일선물에 기뻐했다. '평가절하'는 구라걸즈 3인방을 위해 산해진미 잔칫상을 준비했다. 그는 구라걸즈 앞에서 참돔 회를 떠주는가 하면 아쿠아파짜(이탈리아식 생선찜), 봉골레 파스타, 스테이크 등 자신만의 풀코스로 이들을 대접했다. 맛은 물론 화려한 비주얼까지 모두 잡은 '평가절하' 표 생일상 코스가 보는 이들의 입맛을 돋우며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가 등장한다. 주방의 마에스트로답게 재료 선별부터 손질, 요리까지 진두지휘하는 '요친자' 면모는 물론 우왕좌왕 반전 일상까지 뽐낼 예정이다. 또한, 돌아온 배우 최강희가 송은이와 지문 적성 검사에 도전하는가 하면 진로 특강에서 배우 데뷔 썰을 대방출, 언변술사로서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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