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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정우성 측, 비연예인 연인과 장기열애? "사생활 확인불가"
정우성, 아티스트컴퍼니 제공 배우 정우성이 16살 연하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로 밝혀진 가운데, 비연예인 연인과 장기 열애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 매체는 25일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장기 열애 중이며 그의 연인은 정우성에게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온스타일 '겟잇뷰티'에 출연하며 이국적인 외모로 사랑을 받았던 문가비는 2022년 이후 SNS를 비롯해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던 중 지난 22일 2년 만에 전한 근황이 출산이었다. 임신 중이었던 지난해를 '다사다난했던'이라고 표현하며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냈다'라고 전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고 밝힌 상황. 친부의 정체는 정우성이었다. 정우성과 문가비는 지난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나 가깝게 지냈고 지난해 6월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했음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를 올해 3월에 출산했지만 아직까지 양육 방식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는 게 정우성 소속사의 입장이었다. 정우성의 소속사 측은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씨의 친자가 맞다.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아이의 출산 시점과 정우성, 문가비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에 대해선 함구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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