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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허연수 부회장 용퇴하나...'오너가 4세' 허서홍 부사장 승진 유력
GS리테일이 본격적인 '4세 시대'를 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는 오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인사를 결정합니다. 여기서 GS 오너가 3세인 허연수 대표이사 부회장(63)이 용퇴하고 오너가 4세 허서홍 경영전략 서비스유닛장 부사장(47)이 대표로 승진하는 안이 유력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허서홍 GS리테일 부사장 허 부사장은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장남이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5촌 조카입니다. 2006년 GS홈쇼핑에 입사한 허 부사장은 GS에너지, GS 등을 거친 뒤 지난해 11월 GS리테일 경영전략서비스유닛장 부사장에 올랐습니다. 지난 4월엔 GS리테일이 투자한 배달 앱 요기요의 운영사인 위대한상상, 6월에는 GS리테일이 인수한 쿠캣의 등기임원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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