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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우크라, ‘종전 추진’ 트럼프에 자원 등 경제적 이익으로 설득
우크라이나 지하자원 풍부 “전기차 리튬 등 우크라 매장 광물, 美에 기회” 전문가들 “젤렌스키 역할 막중…트럼프와 교섭할 유일한 인물”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조기 종전을 시사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부가 자원 개발 등을 무기 제공의 대가로 미국에 내밀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WP)는 우크라이나가 자국의 철광석 등 풍부한 지하자원 등을 제시하며 트럼프 당선인을 설득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엔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120가지 광물 중 117가지가 매장돼 있다. 석탄 뿐 아니라 금·철광석·석회석·티타늄·지르코늄·스트론튬·리튬·우라늄 등 주요 광물을 보유하고 있다. 캐나다 지정학 위기 분석회사 세크데브그룹은 2022년 보고서에서 티타늄·철광석·리튬·석탄 등 우크라이나에 매장된 지하 자원의 가치가 12조4000억달러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우크라이나 산업 전문가 볼로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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