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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경제자유구역 총력
1700만 경기 인천 주민과 함께 하는 '인사이드경인'이 인구 110만 명을 향해 달려가는 경기 북부의 대도시 고양특례시의 이동환 시장과 함께 신도시로 얼핏 부유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고민이 많은 고양특례시의 현재와 과제를 알아본다.현재 고양시의 인구는 108만 명, 서울의 베드타운을 넘어서 일자리가 넘치는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하고 싶어도 강력한 규제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고양시 전역이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여 있다 보니 공업지역 지정이 불가능한 상황.그래서 산업단지가 단 한 곳도 없는 게 고양시의 현실이다.산업단지가 없고 과밀억제권역 규제로 인해 제한이 많다 보니 기업들은 경기도 이남으로 떠나고 고양시가 가진 입지적 장점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다.과밀억제권역 규제를 한 발 빗겨나가면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고 있는데….2022년 후보지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해 초에는 비전 선포식이 있었고, 지난달에는 경제자유구역 전반에 관한 주민 설명회도 열렸다.고양시 경제를 재창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고양경제자유구역의 추진 현황과 전망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설명으로 직접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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