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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장 살리기 위한 ‘상법 개정 끝장토론’ 제안”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의 상법 개정 추진과 관련해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24일 오후 늦은 시각 ‘한국경제와 국장 살리기를 위한, 상법개정 끝장토론을 제안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대표는 이 글에서 “민주당은 한국주식시장 추락의 한 원인인 꼼수 합병 분할 등 경영지배권 남용을 막기 위해 상법의 이사충실의무 조항을 개정하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개미투자자는 대찬성이지만 한국경제인연합회등 경영자측은 적극반대”라며 “주요 현안에 대해 서로 주장만 하고 싸울 일이 아니라, 토론을 통해 서로 할 말을 하고 인정할건 인정하면서 합리적 결론을 만들어야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상법개정 관련해서 여기저기서 메시지가 많이 온다”며 “제가 최고위때도 말했지만,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찬반측이 모두 모여 끝장토론을 하면 좋겠다”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상법 개정과 관련된 양 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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