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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증교사 무죄’ 이재명, 리더십 건재 확인…민생 행보 드라이브 이어간다[이런정치]
李 “진실과 정의 되찾아준 재판부에 감사” 금주 ‘민생연석회의’·‘무상교육’ 등 일정과 상법 개정·가상자산 과세 등도 향후 과제로 [헤럴드경제=박상현·양근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치적 치명타를 입을 뻔한 ‘위증 교사’ 혐의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며 건재한 리더십을 확인시켰다. 이 대표는 향후 ‘의원직 상실’형을 받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의 항소심을 준비하면서도 ‘먹사니즘’으로 천명한 민생 행보에도 가속 페달을 밟을 전망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진실과 정의를 되찾아준 재판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 과정이 참으로 어렵고 길긴 하지만, 창해일속(滄海一粟)이라고, 제가 겪는 어려움이야 큰 바닷속의 좁쌀 한 개 정도에 불과하지 않겠나”라며 “우리 국민들께서 겪는 어려움, 그 고통에 비하면 참으로 제가 겪는 어려움은 미미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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