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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해수부, 韓·가나 해외항만개발 협력 강화
해양수산부가 가나와의 해외항만개발 협력 강화에 나섭니다. 해수부는 가나 정부와의 항만개발 협력을 통한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오늘(26일)부터 3일 동안 가나 수도인 아크라에서 관계기관 협의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에서는 가나 정부가 요청한 4개 지역 가운데 개발 여건 분석을 거쳐 선정된 2개 대상지(아팜, 크판도 토커)의 어항 개발계획, 경제성 평가 등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협력사업의 유·무상 원조 연계 지원을 위해 수출입은행, KOICA, 월드뱅크(W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해수부는 "국내기업의 가나 어항개발 및 수산 분야 사업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해수부는 2008년부터 개발도상국에 항만 마스터플랜 수립, 타당성 조사 등을 지원하는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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