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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되는데 정우성은 왜 안돼?”…혼외자 논란에 정우성 팬들 ‘지지’ 성명 발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배우 정우성과 모델 문가비 사이에서 혼외자가 태어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우성의 팬덤이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그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냈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정우성 갤러리’에는 정우성 사생활 논란과 관련한 성명문이 올라왔다. 성명문에는 “정우성의 굳은 심지를 믿는 만큼,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속사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정우성 팬덤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명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례도 있는 만큼, 대한민국이 개방적인 사고를 통해 대중문화가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모델 이리나 샤크와 교제 도중, 다른 여성과 사이에서 아들 호날두 주니오르를 품에 안았다. 호날두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자신이 친부로 밝혀지자 호날두 주니오르를 자신의 아들로 인정하고 양육하고 있다. 이후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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