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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2025] 디즈니+, '무빙' 시즌2 제작 확정
'무빙' 디즈니+가 '무빙' 시즌2 제작을 공식화했다. 캐롤 초이(Carol Choi)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Executive Vice President of Original Content Strategy, The Walt Disney Company Asia Pacific)은 21일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Sands Expo and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트 쇼케이스2024'에서 '무빙' 시즌2 제작 소식을 전했다. 캐롤 초이 총괄은 “'무빙'은 액션 판타지 시리즈이지만, 그 안에 가족, 인간 관계를 그린다. 그 방식이 신선했다. 가장 많은 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 로컬 오리지널 작품 중 시청 1위에 올랐다”고 '무빙'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강풀 작가와 함께 시즌2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아직 너무 초기 단계라 추후에 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리겠다”고 밝혔다. '무빙'은 지난해 8월 공개된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강풀 작가의 첫 드라마 각본작으로, 한국 시장에서 부진하던 디즈니+를 살린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평단의 호평은 물론,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무빙 붐'을 불러 일으켰다. '디즈니 콘텐트 쇼케이스 2024'는 2025~2026년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피리핀, 태국, 베트남, 호주 등 아태지역 12개국 500여 명의 취재진 및 파트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최 첫날에는 디즈니,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 루카스필름, 마블 등 월트디즈니컴퍼니 산하 콘텐트 스튜디오들의 새로운 작품 라인업이 발표됐다. 강풀 작가의 신작인 '조명가게' 푸티지 시사 및 기자간담회도 진행됐다. 이틀째 행사에서는 아태지역 디즈니+ 코리아, 재팬 콘텐트 라인업이 공개된다. '트리거', '파인: 촌뜨기들', '하이퍼나이프', '넉오프', '나인 퍼즐' 등이 소개된다. 싱가포르=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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